박선영 “러, 국정원 직원 4명 추방”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4일 “러시아가 지난 6월 외교관 신분을 가진 국가정보원 직원 4명을 잇따라 추방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 및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러시아 정부가 불법 정보수집을 이유로 국정원 직원을 추방시켰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 정부가 한 행위에 대한 보복의 성격이 강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우리 정부는 한국에 나와있는 러시아 대사관 직원을 불법 학위알선 혐의로 기소하고 심지어 러시아 국립대 총장을 지명수배하는 일까지 벌였다”며 “결국 이 사건은 1,2심에서 무죄가 났는데 확실한 물증도 없이 이렇게 외교관계를 파탄내도 되는 것이냐”고 따졌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씀 드리기 적절치 않다”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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