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표, 북한 인권 정부관심 촉구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북한인권국제대회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박 대표는 이날 만찬에서 축사를 통해 “인권은 체제와 이념을 뛰어넘는 인류 보편의 가치”라며 “우리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인류가 지향하는 공동의 가치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북한인권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또 “북한 주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내고,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보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2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유엔인권선언 57주년을 기념해 국내외에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고 개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관련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박 대표는 비슷한 시간 개최되는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5주년 기념 만찬에는 인권대회 참석을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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