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2일 中전승절 행사 참석차 출국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2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주한 중국대사 대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환송을 받으며,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중국출장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지난달 25일 임기반환점을 돈 이후에는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6번째 회담인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중 관계 전반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면담을 하고 한중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등 양국 간 경제이익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전승절 기념식이 시작되는 3일 오전 박 대통령은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대회에 참관하고, 오찬 리셉션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후 상하이(上海)로 이동한다.

박 대통령은 4일 상하이에서 한중 양국 정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과 동포 오찬간담회, 한중 비즈니스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진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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