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주한美대사 후보 소문에 언급 않겠다”

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8일 자신이 차기 주한 미국대사의 유력한 후보중 하나가 됐다는 일부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에 따르면 당신 자신이 주한 미대사의 강력한 후보라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들이 나를 (소문에) 관련시킨다고 해도 나는 개인적인 소문들에 대해 어떤 할 말도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일각에서는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대사가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로 지명된 이후 공석중인 차기 주한 미 대사에 누가 임명될 것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이 나돌고 있다.

한편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측이 미국과의 뉴욕 접촉 채널을 다시 가동하기를 원한다는 보도에 대해 “협상 장소, 북한 핵프로그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소, 북한이 세계와 상호작용하기 위해 어떤 기회를 갖고 있는 지 보는 장소는 6자회담”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노력은 6자회담을 다시 가동하는데 집중돼야 한다”면서“북한의 주의는 다시 6자회담을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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