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결사대 준비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우리의 영용한 해병들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그대로 어뢰가 되고 폭뢰가 되여 침략자들을 모조리 바다속에 수장해버릴 멸적의 각오와 의지에 넘쳐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북한 해군절(6월5일)을 맞아 ‘내 조국의 바다는 금성철벽이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절세의 위인들의 품속에서 조국의 바다를 금성철벽으로 지켜가는 최정예의 대오-바다의 결사대는 준비되였다”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 김일성과 김정숙의 보살핌과 영도 속에서 북한 해군의 전신인 ‘해상보안대’가 꾸려지게 됐다면서, “우리의 해군 무력의 강화발전에서와 군건설위업에서 특기할 사변으로 되는 불멸의 업적”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북한 해군이 6.25 전쟁 당시 단 몇척의 어뢰정으로 미국의 중순양함을 바다속에 침몰시켰고, 60년대에는 불법침입한 미국의 무장간첩선을 나포(푸에블로호 사건)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김정일이 직접 어뢰정을 타고 해병들과 함께 항해도 하면서 해병들이 총폭탄 정신이 투철한 바다의 결사대로 자라도록 이끌어주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우리의 해군무력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도에 의하여 그 어떤 해상작전도 능히 감당하는 일당백의 전투대오로, 강력한 타격수단과 공격수단을 다 갖춘 무적의 군종으로 강화되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