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통일딸기촌’ 문열어

북에서 키운 딸기 모종을 남으로 가져와 키워 수확하는 방식의 ‘통일딸기’ 사업을 경남도와 함께 벌여온 사단법인 경남통일농업협력회(경통협)가 ‘통일딸기촌’을 만들었다.

경통협은 28일 낮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 아리랑기능성연구소(옛 연금초교)에서 도청 관계자와 민주평통경남지역회의 최효석 부의장, 이병희.김갑 도의원, 김기철 밀양시의회 의장, 경통협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딸기촌 개소식을 가졌다.

미디어실과 사진전시실, 통일벽화와 조형물 등을 갖춘 통일딸기촌은 앞으로 딸기 수확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사회단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홍보관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경통협 홍보대사인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평양예술공연단이 축하공연을 벌였고 행사후엔 하남읍 백산리 경통협 딸기온실에서 딸기 수확 체험행사와 함께 북녘어린이 콩우유 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재활용품 판매행사도 열렸다.

경통협 관계자는 “통일딸기촌은 남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생활주변의 통일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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