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北수해복구 건설자재 지원키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는 북한의 수해 복구를 위해 건설 자재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민화협은 지난 19∼20일 중국 선양(沈陽)에서 북한 민화협과 가진 실무 접촉에서 북측이 수해 복구에 식량과 건설 자재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이 같이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민화협은 또한 양묘장 조성사업을 위해 내달 중순 평양을 방문, 조성 예정 부지를 답사한 뒤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일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화협 관계자는 “북측은 수해와 관련해서는 적십자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힌 점을 들어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것 이외에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면서 “주로 양묘장 조성 등 그동안 추진해오던 사업들을 점검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앞서 민화협은 지난 16일 인천항을 통해 밀가루 40t과 의류, 화덕 등 3억2천만원 상당의 1차 구호물품을 북송한 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쌀 24t과 페인트 50t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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