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주 덕진에 김근식 공천 확정할 듯

민주당은 7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공천배제 결정에 따라 전주 덕진 공천자로 햇볕정책 전도사로 알려진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사실상 확정했다.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 경실련 통일협회 정책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햇볕정책을 중심으로 한 대북정책을 적극 설파해왔다.

민주당은 지난 주 토요일께 김 교수에게 전주 덕진 출마 의사를 타진했으며, 오늘 오전 최종 출마 의사를 확인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근식 교수는 1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강연을 통해 오바마 행정부가 취임하면 북미관계가 급진전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이명박 정부가 YS식의 시대 역행적인 자세를 가질 것인지, 아니면 DJ식의 시대 순응적이고 시대를 앞서가는 방식을 가질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셜공유
이상용 기자
sylee@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