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방장관.해참총장 해임 요구

민주당은 1일 천안함 침몰사고의 책임을 물어 김태영 국방장관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을 해임할 것을 요구했다.


박지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로운 국방장관과 해참총장이 실종자 구조를 하고 원인 조사를 해서 국민의 의혹을 불식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원인규명 문제와 관련, “구조된 병사들을 격리수용할 게 아니라 진술하게 하면 금세 나온다”며 “모든 사실이 교신일지와 항해일지에 기록돼 있는데 이를 만지작거리며 북한 소행을 언급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도 “정부와 군이 사건을 은폐하고 상황 자체를 호도하고 사고 원 인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려고 하기 때문에 군과 정부의 발표에 대해 날이 갈수록 의혹과 불신만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한나라당에 국회 정보위 소집과 국회 특위 및 진상조사단 구성에 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본 교과서의 독도영유권 기술 파문과 관련, “민족정기와 역사 진실이라는 관점에서 일본 정부에 엄중히 항의한다”며 “이명박 대통령도 `다케시마라고 쓸 수밖에 없다’는 일본 총리에게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말했다는 요미우리신문 보도와 관련해 발언의 진위가 무엇인지를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