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LA회장, 사과성명 준비

금수산기념궁전 방명록에 ’위대하신 수령’이라는 문구를 남긴 김광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지역협의회 회장이 16일 대언론 사과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민주평통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김 회장이 13일 출국, 16일 L.A.에서 한국특파원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신중하지 못한 처사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힌다.

김 회장은 13일 출국에 앞서 김희택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면담, 금수산기념궁전 방문 배경과 방명록 작성 경위 등에 대해 해명할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정 수석부의장이 15일 귀국하는 대로 김 회장 발언 파문에 대해 공식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방북한 김 회장은 지난 5일 평양골프장과 단군릉 방문 일정을 바꿔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김일성 주석을 ’위대하신 수령’으로 지칭해 보수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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