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박용길·인요한씨 국민훈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재정)는 남북 화해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고(故) 문익환 목사의 미망인 박용길 장로 등 평화통일 유공자 64명에게 국민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19일 민주평통에 따르면 통일맞이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박 장로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고 인요한(46.미국명 린튼 존) 연세대 의료원 국제진료소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인 소장은 26년째 대북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형 인세반(54) 유진벨 재단 회장과 함께 북한 내 결핵퇴치 사업을 주도해 오는 등 대북인도지원 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그동안 현직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이번에는 전직 자문위원 62명과 시민사회단체 인사 2명에게 상을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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