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선직총에 비료 1만포대 지원

민주노총은 30일 경기도 부천시 케이지케미칼㈜ 공장에서 이석행 위원장 등 집행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에 전달할 비료 1만포대(200t) 지원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민주노총의 새해 맞이 반전평화 금강산통일기행에서 북의 조선직총이 인도적 차원의 비료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상반기 모금운동을 벌여 마련, 이루어지게된 것이다.

비료 1만포대는 8월 1일 인천∼남포 정기 화물선에 실려 조선직총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3월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비료 1천200포대(24t)를 전달한데 이어 금호타이어 노조와 노루표페인트 노조는 각각 타이어와 페인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조선직총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1997년 북녘동포돕기운동의 하나로 16억원 상당의 옥수수를 북에 보낸 이래 쌀, 비닐, 의약품, 종이, 차량 등 다양한 물품 지원을 통해 남북의 신뢰와 협력관계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남북 노동자가 앞장서 우리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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