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방북단 오늘 귀국

민주노동당 방북단이 4일 닷새간의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다.

문성현(文成賢) 대표를 비롯한 방북단은 이날 오전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 중국 베이징(北京)을 경유해 오후 3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민노당의 이번 방북은 북한이 핵실험을 한 이후 전 세계 모든 단체와 정당 가운데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란 점에서 주목받았지만 전.현직 당직자들이 연루된 ‘간첩단 의혹수사’ 파문 속에 방북을 강행, 보수층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민노당 방북단은 3일 북한 권력서열 2위인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했으며, 4일 경유지인 베이징 공항에서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류홍차이(劉洪才) 부부장과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한다.

민노당 방북단은 5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세한 방북활동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민노당 방북단은 문 대표와 권영길(權永吉) 의원단대표, 노회찬(魯會燦) 의원, 박용진(朴用鎭) 대변인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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