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개성공단 지속발전 위해 노력”

민주노동당 문성현(文成賢) 대표는 2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성공단 기업입주자협의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북한 핵실험 이후 위기에 처한 개성공단 활성화와 관련한 당의 의지를 밝혔다.

문 대표는 “민노당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일한 진보정당”이라며 “앞으로도 개성공단의 지속적이고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당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성공단에 이미 입주한 기업들뿐 아니라 이후 입주할 기업들의 성공적인 경제 활동과 남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정부와 현대아산, 기업의 정책이 다 달라 어려움이 크다”면서 “정부가 너무 정치적으로만 개성공단을 대하는 것 같다”고 북핵 위기 이후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또 “개성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미국이나 일본 같은 주요 수출입국에서 인정하지 않는 것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면서 “개성공단지원특별법을 제정해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덜어달라”고 요청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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