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대표단, 평양 도착

강기갑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민주노동당 대표단이 15일 평양에 도착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강기갑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의 민주노동당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며 “비행장에서 김지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통신은 민노당 대표단의 방북 일정과 목적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강 대표와 곽정숙 의원, 이영순 자주평화통일위원장, 박승흡 대변인 등 당원 2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북한 조선사회민주당과의 정당교류 차원에서 오는 1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북했다.

16일에는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18일에는 `6.15 선언, 10.4 선언 이행을 위한 두 당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노당이 조선사회민주당 초청으로 방북하는 것은 2005년과 2006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통상적인 정당교류 차원이지만 최근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를 겪고 있어 주목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