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10년간 5109억원 대북지원

10년 동안 국내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 활동을 정리한 ’대북지원 10년백서’가 발간됐다.

42개 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회장 강문규)에 따르면 1995년 9월 이후 북한의 수해 발생과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 호소를 계기로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이 진행됐다.

강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10년 동안 국내 민간단체들의 대북 지원액이 5천109억 원에 달한다”면서 “초기에 긴급구호 성격을 지녔으나 2000년 정상회담 이후에는 농업과 보건의료 분야 등 점차 전문적 분야로 특화됐다”고 평가했다.

백서는 ▲사진으로 본 대북지원 10년을 비롯 ▲대북 인도적 지원의 추진배경 및 과정 ▲대북지원 추진실적 및 평가 ▲향후 대북지원 추진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04년 4월 발생한 룡천역 폭발사고와 관련, 11쪽을 할애해 사고발생부터 모금활동, 구호물자 전달, 룡천소학교 복구지원,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활동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단체는 1천 부를 제작해 통일부와 대북지원 관련 단체, 북한 전문가 등에게 배포할 방침이다.389쪽.비매품.도서출판 늘품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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