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들, 北민화협과 지원사업 협의

민간 대북 지원단체 56개의 연합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회장 정정섭)’는 1,2일 중국 선양에서 북한의 민화협 관계자들과 만나 올해 대북 농업분야 협력사업과 식량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북민협의 총무인 권용찬 국제기아대책기구 사무총장은 3일 북민협과 민화협이 올해 대북지원 사업에 관한 정책조정을 강화하고 지난해 대북 지원이 중단됐던 못자리용 비닐박막의 지원을 재개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측 관계자들은 최근 조평통 성명 등에 대해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변함없이 사업들을 추진하자고만 얘기했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나눔인터내셔널 등 북민협 회원 단체 20여개도 1일부터 8일까지 선양에서 개별적으로 북한의 민화협 관계자들과 접촉, 단체별 올해 대북사업 계획들을 협의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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