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끼리 약속 정세 관계없이 지켜져야”

‘6ㆍ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가 중국을 거쳐 4일부터 7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기 위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남측준비위는 백낙청 상임대표를 비롯, 이승환ㆍ정인성ㆍ한충목ㆍ김제남 공동집행위원장 등 9명이 출국했으며 백 대표는 북측준비위의 안경호 위원장을 만나 ‘6ㆍ1 5 통일대축전’ 진행 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남측준비위는 이번 방문에서 북측이 당초 615명으로 합의된 통일대축전 민간 대표단 규모를 190명으로 축소할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 북측준비위 관계자들을 만나 배경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백낙청 대표는 “남북 민간끼리의 약속은 정세의 변화와 관계없이 지켜져야 한다는 게 우리측 입장”이라며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통일대축전을 애초 합의대로 성대하게 치르는 것이 북과 남 모두에게 이롭다는 점을 강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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