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19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고 있는 북핵 6자회담이 이번 주 말께 중단됐다 내년 1월에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스노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주 내내 회담이 열리고 나면 그들은 다음달 적당한 시기에 회의를 다시 소집할 것으로 우리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담의 결론을 내릴 시기라는 견해에 대해서는 아직 성급하다며 가능성을 배제했다.
스노 대변인은 미국이 주력하고 있는 것은 북한이 에너지 지원과 안보 보장의 대가로 핵을 폐기하기로 한 2005년 합의문 의무 이행에 얼마나 진지한 가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