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사령관 “北, 역내 최대 위협”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사령관은 북한이 태평양지역 중 가장 위급한 분쟁 지역이라고 밝혔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군 공보국과 인터뷰에서 “불안하게 유지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것이 미 태평양사령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군과 북한의 도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북한의 새 지도체제를 북한과 관련된 우선적인 위협 요인으로 꼽았다.


검증되지 않은 새 지도자인 김정은 체제가 불안정해 보일뿐 아니라,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는 설명이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바로 이같은 상황이 한밤중에 자신을 깨어 있게 만든다”며 “한반도 안보환경을 최대한 안정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클리어 사령관에게 대북 군사전략 등을 조언하는 태평양사령부 산하 ‘북한전략 포커스그룹’의 윌리엄 맥키니 소장도 “북한의 핵무장은 지역 내 힘의 균형을 뒤흔들게 된다”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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