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탈북자 망명 절차대로 처리”

미국 정부는 자국 망명을 신청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적용되는 기본적인 망명 처리 절차를 탈북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애덤 어럴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주재 미대사관을 통해 미국 망명을 희망하는 탈북자 처리절차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망명과 재정착을 원하는 난민 처리에 대한 정책을 갖고 있으며 이는 국적에 관계없이 전세계 어느 미국 공관에서나 동등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어럴리 대변인은 그렇기 때문에 “중국 내 북한인이든 다른 나라 사람이든, 또는 전세계 다른 나라 주재 대사관을 찾은 다른 국적자이든 우리는 똑같이 정해진 절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어럴리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이같은 법적 절차가 “국제 의무 및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과의 협정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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