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위조지폐, 관계진전에 악영향”

북한의 위조지폐 연루는 북미관계 진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미 국무부가 12일 밝혔다.

애덤 어럴리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특히 위조지폐가 불법활동 자금을 대려는 체제들로 흘러 들어가는 경우 위조 문제를 아주 심각히 여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위조지폐 문제가 북미관계 진전에 영향을 미칠 지를 묻는 질문에 “북한과의 앞길에는 많은 요인들이 있으며, 그들의 불법행위 연루, 인권 관행, 무기프로그램 등이 모두 북한과의 관계 진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그러나 이 문제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논의 대상은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한편 어럴리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션 갈렌드 북아일랜드 노동당 당수가 북한이 제조한 위조지폐 유통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됐으며, 영국 정부에 그의 송환을 요청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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