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비핵화실무회의 건설적”

미 국무부는 17일 중국 선양에서 끝난 북핵 6자회담 비핵화 실무회의에 대해 `건설적인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국무부 숀 매코맥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회의에선 각 국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의 토대를 제공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회의는 협상하는 자리가 아니였지만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의제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것들이) 많은 영역에서 중복(오버랩)되고, 아직 논의돼야 할 것들이 있기때문에 각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6자회담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대표단들이 계속 논의할 것”이라면서 “결과는 그 때 가서 나오겠지만 긍정적인 결과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또 북한 수해와 관련, 미국이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북한에 10만달러(9천500만원 상당)를 지원키로 한 데 대해 “NGO(비정부기구)에게 돈을 지원해 북한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지원이 아니라 간접지원”이라면서 “이번 지원은 미국 정부가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도적 지원”이라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