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6자회담 합의문안 논의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이 2일(워싱턴 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 6자회담 공동발표문 문제를 비롯해 6자회담에 관해 논의했다.

톰 케이시 미 국무부 대리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 외교장관간 전화통화에 관한 중국 언론의 보도에 대한 질문에 “라이스 장관이 어제 리 장관과 전화를 통해 6자회담 상황에 관해 논의했으며, 두 사람 모두 이번 회담이 성공해야 한다는 희망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케이시 대변인은 “두 장관은 원칙선언문에 관해서도 얘기했다”고 덧붙였으나 더 이상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케이시 대변인은 6자회담 진행 상황에 대해 “우리는 6자회담 각국 대표들이 결론을 내기를 바라고 있으나 언제 끝날지는 예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이 현재 각국 대표단의 의견을 모아서 다음날 일정에 관해 각국 대표단에 알려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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