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기술자 6명 北병원 시설 개보수

미국의 기독교 계열 민간 단체인 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MCC)가 북한의 개성 소아과 병원에 20만달러를 지원, 수도관 등을 설치해 줄 예정이라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

1996년부터 북한을 돕기 시작한 이 단체는 미국 구호단체인 ‘크리스천 프렌즈 오브 코리아(Christian Friends Of Korea)’를 통해 내년 봄부터 병원에 수도관 설치, 창문.문짝 교체, 수술실 전등.바닥 개선 등의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6명의 미국인 기술자를 북한에 보낼 예정이다.

MCC는 개성소아과 병원이 설립된지 100여년이 돼 시설이 낡았고, 전기가 자주 끊기고 공급 시간도 하루에 2시간에 불과하며, 용수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