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생각하는 최대敵은?…”넘버3 북한”

미국 국민이 ‘최대의 적(敵)’ 넘버3로 북한을 지목했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 2~5일 성인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최대의 적”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10%가 북한이라고 대답해 3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지난 2005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2%의 지목을 받아 이라크와 함께 미국의 ‘최대의 적’ 1위에 올랐었다. 작년에는 16%가 최대의 적으로 지목했었다.


올해 미국인이 최대의 적으로 지목한 나라는 이란으로, 32%를 차지했다. 이란은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미국인이 꼽은 최대 위협 국가로 지목됐다. 


이어 중국이 23%로 최대 적국 2위에 올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1년간의 조사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그만큼 미국인들이 중국의 성장을 경계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해석이다.


이어 4위는 아프가니스탄(7%)이 5위는 이라크(5%)가 차지했다. 지난 2001~2005년에는 이라크가 미국의 최대위협으로 조사됐었다. 갤럽은 20일(현지시간)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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