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생각하는 가장 비호의적 국가는?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실시한 ‘2011 국가별 호의도 조사(2011 Country Favorability Ratings)’에서 응답자의 84%가 북한에 비호의적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지난 11일 발표한 이 조사에서 북한은 조사대상국 21개 중 이란(85%)에 이어 두 번째로 호의도가 낮았다. 북한과 이란은 2005년 이래로 매년 최하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2002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5%가 북한을 비호의적이라고 답했다. 2차 북핵위기 직후 인 2003년 수치가 80%를 넘었고, 이 같은 결과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은 응답자의 65%가 호의적이라고 답해 21개 국가 중 8위를 기록했다. 앞선 2008년 조사에 비해 5% 상승한 수치이며 1991년 처음 조사한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캐나다와 영국이 각각 응답자의 92%, 88%가 호의적이라고 답해 상위에 올랐으며 독일, 일본, 인도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 갤럽은 이달 2일에서 5일까지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 설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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