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함지뢰, 북한 의도적 유출 배제못해”

정부는 최근 북한 목함지뢰가 강화도 인근 등에서 다수 발견된 것과 관련, 단순히 홍수에 따라 밀려 내려온 게 아니라 북한이 의도적으로 유출시켰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수해가 한두번 난 것도 아닌데 유독 올해에만 목함지뢰가 연이어 다수 발견되고 있는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북한의 의도성에 대해서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목함지뢰 유출과 관련해 국방부가 북한에 서한을 보내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지역에서 떠내려온 목함지뢰는 지난달 30일 강화도 인근 주문도에서 1발이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강화도 인근 도서와 임진강의 지류인 사미천 일대에서 총 119발이 발견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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