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 “核확산방지 위한 대북압박 강화해야”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지도자들은 정치, 외교, 경제적 측면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멀린 합참의장은 지난 28일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안보포럼에 참석, 북한을 핵확산 우려국가 명단의 최상위에 올려놓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 언론이 30일 전했다.


멀린 합참의장은 “(군수 및 민수 목적) 양쪽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자를 확산시키는 북한의 위협이 단순히 사라지기만을 기대하고 있을 순 없다”면서 “이런 종류의 확산을 어떻게 저지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멀린 합참의장은 한반도에는 상당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기 때문에 역내 안정은 매우 긴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은 자신을 점점 더 고립시키고 있으며, 현재 권력승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예상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멀린 합참의장은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결론을 입증할만한 증거를 확인했지만,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돼 있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주도면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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