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북한 등 `종교탄압국’ 비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7일 자신이 대통령에 선출된다면 종교의 자유를 외교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매케인 의원은 이날 미시간주 오클랜드대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자유로운 사회에서 종교의 자유보다 더 기본적인 권리는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케인은 특히 “중국, 이란, 버마(미얀마), 수단, 북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감옥안 또는 우리들이 눈으로 직접 보는 앞에서 수 만명의 사람들이 단지 종교를 믿는다는 죄로 박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미국이 관여하는 양자 협상에서든, 여러가지 다자기구에서든 종교자유의 기본원칙을 국제관계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인신매매범을 처벌하고 희생자들을 구하는 일을 전담할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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