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濠정부와 북핵문제 적극 협력 다짐”

존 매케인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가 북한 및 이란의 핵문제, 국제원자력기구(IAEA) 활성화 문제 등에 대해 호주 정부와 적극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매케인 상원의원은 23일자 호주 유력 일간 오스트레일리언 기고문을 통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100년 전 시드니에 함대를 보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핵확산 문제와 관련, 매케인은 미국과 호주는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집권하면 핵무기에 사용되는 핵 물질의 국제 거래를 금지하고 미국의 핵 재고를 감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와의 동맹은 타국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일본은 미국과 호주의 강력하고도 신뢰할 만한 파트너임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경우에는 새로운 포괄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전통적 동맹인 태국과 필리핀과의 관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싱가포르와 인도와의 관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케인 상원의원은 이와 함께 케빈 러드 호주 정부와 함께 노력해 중국과 인도가 기후변화 대처 프로그램의 일원이 되는 새로운 글로벌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제 및 거래제를 도입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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