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聯 외무 “北 인도적 지원 계속돼야”

시예드 하미드 알바르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16일 “유엔안보리 결의안이 북한으로의 인도주의적 지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동포신문 ’코리안프레스’가 18일 전했다.

시예드 하미드 장관은 “(결의안은) 재정적, 경제적 부분의 제재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대북결의안은 확실한 효력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북한 주민의 삶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길 바란다. 결의안의 본질도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결의문에 따른 대북제재가 금융적인 것이든 경제적인 것이든 결국 고통받는 것이 북한의 주민일 것이므로 말레이시아는 대북제재를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2년여 동안 천연 팜오일을 북한에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 7월에도 7천500만 링깃(약 195억원) 상당을 북한에 수출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다시 협상의 테이블로 불러내는 역할을 계속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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