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봉호 올해 두번째 日 입항

북한의 여객화물선 만경봉호가 지난달 25일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8일 일본의 니가타(新潟)항에 입항했다.

니가타현정부에 따르면 만경봉호는 승객 132명과 화물 80t을 싣고 이날 니가타항에 입항했다.

만경봉호가 항구로 진입하는 동안 400명의 경찰과 해안경비대가 항구와 주변 지역에서 경비를 펼쳤다.

승객 중에는 아들 다케시(56)씨를 보러 북한을 방문한 토모에 데라코시(75)씨가 포함돼 있었다.

현재 북한에 생존하고 있는 다케시는 지난 63년 동해로 낚시를 하러 떠난 뒤 행방이 사라졌다.

다케시씨는 2002년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자신은 납치된 것이 아니라 북한 어부들에 의해 구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경봉호는 오는 11일 귀환할 예정이다.

북한과 일본을 부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만경봉호는 오는 10월말까지 18차례 에 걸쳐 니가타항에 입항할 예정이다./니가타 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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