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BDA사건 추가조사

북한의 위폐 제조.유통 의혹과 관련된 방코델타아시아(BDA) 사건과 관련해 마카오 당국이 추가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BDA 사건에 대한 마카오 당국의 조사는 지금도 진행형이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핵 6자회담의 2월 재개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뒤 “BDA 사건과 관련해 마카오 당국으로부터 뚜렷한 틀이 나와야 그 것을 가지고 해법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북한의 위폐 규모를 5∼6천만달러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단정적으로 위폐규모가 얼마 라고 말할 수 없는 문제로 계속해서 정보를 수집, 분석중”이라며 “북한에서 다 제조했다고 얘기하기는 복잡하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아직도 뉘앙스가 서로 다른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정부는 그동안 북한이 연관된 불법활동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는 점을 밝혀왔다”며 “우리는 북한이 국제사회가 제기하고 있는 불법활동 의혹을 해소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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