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뚱 장남 유가족, 北서 추모행사

마오쩌뚱의 장남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사망한 마오안잉(毛岸英)의 가족.친척대표단이 14일 북한 평안남도 회창군의 마오안잉 묘와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묘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특히 대표단에는 마오안잉의 미망인 류쑹린(劉松林)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은 마오안잉의 묘와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에 헌화하고 묵념을 했으며 주변을 둘러본 뒤 기념식수를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측에서 김영일 외무성 부상과 안영기 조선반제투사노병위원회 서기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우둥허(武東和)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참석했다.

북한도 이날 정부와 인민무력부, 평안남도 회창군내 당.정권기관 명의의 화환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에 헌화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헌화행사) 참가자들은 ‘항미원조보가위국'(抗美援助保家衛國)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 전선에 달려나와 조선 인민군과 어깨를 겯고 반미성전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 영용하게 싸우다가 희생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마오안잉 가족.친척대표단은 이날 평양에서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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