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런美 목사 방북 추진

최근 뉴스위크가 선정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15인’에 선정된 바 있는 미국 새들백 교회 릭 워런(52) 목사가 방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기독교계에 따르면 릭 워런 목사는 12-16일 방한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연인원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와 세미나 등을 가진 뒤 17일께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

릭 워런 목사는 세계적으로 2천300만 부가 판매된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 ‘포스트 빌리 그레이엄’으로 불리며 세계 기독교계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방한에 앞서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방문한 뒤 홍콩, 마카오, 필리핀, 인도, 르완다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그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해 대규모 집회를 갖거나 사회각계 지도자급 인사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교계 관계자는 “릭 워런 목사의 방북 계획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그동안 방북을 희망해온 그가 12일 방한 기자회견 때 관련 내용을 직접 밝힐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릭 워런 목사는 내년 3월 평양에서 열릴 ‘평양 대성회’ 참여에 적지않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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