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어ㆍ그레그 전 대사, 25일 판문점통해 방북

에번스 리비어 미국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과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 등이 오는 25일 판문점을 통해 평양을 방문한다.

리비어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안보경영연구원 주최 강연회에서 연설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오는 25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육로로 북한을 방문한 뒤 27일 오전 다시 판문점을 경유해 서울에 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평양에서 판문점을 경유해 서울에 온 적이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거꾸로 가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리비어 회장과 그레그 전 대사는 오는 26일 평양에서 열리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리비어 회장은 방북기간 북한 고위인사와 면담 여부에 대해 “북한을 방문할 때 만나는 사람들을 주로 만나게 될 것으로 본다”며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만나길 희망하고 있지만 그쪽(북)에서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오케스트라 공연 외에는 일정이 잡힌 것은 없다”고 소개했다.

한편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뉴욕 시라큐스대학과 공동으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에게 기초 IT(정보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