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근 샌디에이고 도착 “끝난 다음 봅시다”

방미중인 리 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이 2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 도착, 6자회담 당사국 관료와 학자들이 참가하는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리 국장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뉴욕 JFK 공항발 제트블루 183편으로 샌디에이고공항에 도착,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회의) 끝난 다음에 봅시다”는 대답만 하고 캘리포니아대 `국제분쟁 및 협력연구소(IGCC)’가 마련한 차편으로 황급히 공항을 떠났다.

담담한 표정으로 공항에 도착한 리 국장은 `북미접촉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느냐’ `몇차례 더 접촉을 할 것인가’ 등의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이날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김명길 공사가 리 근 국장을 비롯한 북한대표단 5명과 동행했다.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후 6시 UC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환영리셉션에 참석하고 26일부터 이틀간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 에스탄시아 호텔에서 열리는 NEACD에 참가한 후 오는 28일 뉴욕으로 돌아갈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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