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장관 취임 후 첫 訪美…대북정책 조율

류우익 통일부장관이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워싱턴 및 뉴욕을 방문한다고 통일부가 31일 밝혔다.


통일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2005년 12월 정동영 당시 통일부 장관 이후 처음이다.


이번 방미는 한반도 정세 및 남북관계 전반에 대한 미국 정부와 정계의 이해를 높이고, 한미간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류 장관은 취임 이후 줄곧 대북정책과 관련해 ‘방법론적 유연성’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해 왔으며 미측은 이 같은 류 장관의 구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 장관은 방미 기간 동안 빌 번스 미 국무부 부장관을 비롯, 일리애나 로스레티넌(공화당) 하원 외교위원장,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조 리버먼 상원 국토안보위원장 등을 만나, 대북관계와 관련해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 외교협회 주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남북관계 현황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뉴욕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인도적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현안해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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