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샤오밍 中대사 평양서 활동 재개

류샤오밍(劉曉明)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공식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웹사이트에 따르면 류 대사는 지난 3일 5년 임기를 마치고 평양을 떠나는 구진성(谷金生) 경제참사의 이임연회에 참석함으로써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공식활동은 지난 7월10일 저녁 평양에서 중국대사관 주최 북중우호친선조약 46돌 기념연회에 참석한 직후 하계 휴가 및 본국 업무보고 등을 이유로 임지를 떠난지 근 2개월만에 재개된 것이다.

류 대사는 중국에 머물고 있는 동안 지난달 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주최 토론회와 16일 중국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주최 토론회에 각각 참석해 북한정세, 북중관계, 한반도와 동북아정세, 중국의 대북, 대한반도 정책 등에 대해 강연하는 등 활동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그는 8월 23∼24일 양일에 걸쳐 단둥을 시찰한 뒤 평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 대사는 구 경제참사의 이임연회에서 그가 북한에 주재한 지난 5년 간 양국의 경제무역관계가 장족의 발전을 거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풍부한 성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경제참사의 후임으로는 파키스탄 주재 카라치 총영사관 경제참사로 근무했던 자오칭마오(趙淸茂)가 부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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