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일 “反대한민국 세력과 결전”…대선 4대전략 제시

▲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이 “2007년 대선은 대한민국세력과 반(反)대한민국 세력의 일대 결전”이라며 “또 좌익정권이 들어서면 대한민국은 끝장난다는 것을 국민에게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 전 주필은 11일 자유수호국민운동(명예의장 장경순)이 주최한 특별강연에서 ‘2007년을 향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 “좌파의 대선 공세에 탁월한 전략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전 주필은 내년 대선 승리 전략으로 ▲한나라당 후보 단일화와 우파의 단결 ▲역DJP 연합 같은 ‘국민 거국 정국론’ 제시 ▲기존 우파 이미지 불식하는 우파적 감성 문화코드 창출 ▲ 좌파의 담론 공박할 우파 지식인 집단의 담론 생산 등 4가지를 우파의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념적 회색지대 혹은 좌파 선동에 부화뇌동하는 세력을 우파가 어떻게 흡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려있다”며 “이들은 비록 노무현 정권에는 실망했어도 한나라당으로 돌아섰다고는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누군가가 나서서 제대로 된 중도좌파를 하겠다고 나서면 그 쪽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과거에 비해 수가 현저히 줄었지만 여전히 NL주사파와 좌파 민족주의 계열이 교육, 미디어, 대중운동, 출판, 문화 등에 손발을 거머쥐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중도’와 ‘평화’로 위장된 반(反)대한민국 세력들이 내년 대선에서 우파를 기득권, 부패, 사대주의, 전쟁세력 등으로 이미지를 조작할 것”이라며 “중도좌파의 감성·이미지·선동정치의 가능성을 볼 때 (현재의 한나라당 대세론이) 장밋빛은 아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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