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박 구명에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야”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오는 20일 통일부 앞에서 ‘로버트 박(朴) 구명 및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는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에 들어간 로버트 박은 미국 시민권자이기에 앞서 북한인권 개선이라는 전 세계적, 전 국민적 염원을 이루기 위해 들어간 인물로서 대한민국 정부가 앞장서 로버트 박 구명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탈북자 1명을 구출하는데 200~500만 원 정도가 든다”며 “1991년 이례 현재(2009년12월31일)까지 사용된 남북 협력기금(5조5천104억원)을 오직 탈북자 구출에 썼다면 무려 486만7630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또 지난 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입북한 로버트 박 씨의 구명을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촉구 하고 대한민국 헌법상 국민인 탈북자 구출에 남북협력기금을 써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민주화운동본부의 단체명을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로의 변경 요청’을 거절하고 있는 통일부에 대한 입장 표명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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