롄잔, 상하이 방문 일정 시작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당 총서기와 60년만에 역사적인 국공(國共) 수뇌 회담을 가진 롄잔(連戰) 대만 국민당 주석은 1일 상하이(上海)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롄잔 주석은 상하이에서 사흘간 머물면서 대륙에 진출한 대만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시내 관광 명소들을 둘러 본다.

앞서 롄잔 주석은 30일 자신이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산시(陝西)성 고도 시안(西安)을 방문, 조모의 묘소에 성묘하고 자신이 다녔던 허우자이먼(後宰門) 초등학교를 찾았다. 그는 진시황(秦始皇)의 유물이 있는 병마용(兵馬俑)도 관람했다.

후 주석과의 국공 수뇌회담에서 양안 적대종식과 양안 교류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5개 항에 합의한 롄잔 주석은 오는 3일 8일간의 역사적인 방중을 마치고 홍콩을 거쳐 귀국한다.

언론 발표문 형식으로 나온 롄잔-후진타오간의 국공 5개항 합의는 중국과 대만주민, 그리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외국에서 양안 관계 개선에 이정표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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