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코위츠 개성공단 초청 용의”

고경빈(高景彬)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은 3일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대북 인권특사의 개성공단사업 비판 발언과 관련,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나온 험담”이라면서 레프코위츠 특사를 개성공단으로 초청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고 단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 “레프코위츠 특사도 개성공단 현장을 방문한다면 현실인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국회의원 보좌관 일행, 의회관계자들이 개성공단을 다녀간 뒤 이해도가 높아졌고 저희 정부 차원에서 지난번에 워싱턴에 가서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한 것에 대해 (미국측이) 아주 만족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단장은 “개성공단 1단계 잔여부지를 분양할 때 외국기업 전용부지도 포함해서 공고를 할 생각”이라면서 현재 독일이나 중국의 몇몇 투자자들이 개성공단 입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기업의 개성공단 입주 문제와 관련, “3∼4개 외국기업이 시범적으로 (분양될 부지에) 위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스케줄 상으로 금년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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