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즈펠드, 北입장 완화 구체 징후 “못봤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간) 최근 한국과 중국을 방문했을 때 북한이 핵무기 개발 입장을 완화했다거나 이 문제에 관해 어떤 진전이 있다는 구체적인 징후를 봤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 핵문제에 관한 질문에 이렇게 짤막하게 대답하고 더 이상 설명은 하지 않았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브리핑 모두에 미국의 이라크 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한국전에 대한 미군의 참전과 희생을 들며 “당시 많은 사람들이 한국전에서의 미국 청년들의 희생 가치에 의문을 표시했지만, 오늘날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이나 이라크 재건을 돕고 있는 한국군 3천명을 만나 본 사람들에게 대답은 자명하다”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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