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북남 통일팀 실현되길”

“4년 후 런던 올림픽에서는 북남 통일팀이 실현되고 금메달 쟁취에서 5위 이내에 들어서는 것도 꿈이 아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5일 ’메아리’ 코너에서 제29차 베이징 올림픽경기대회가 폐막한 소식을 전하며 이번에 남북관계의 악화로 인해 남북 단일팀 구성은 물론 공동 입장도 무산된 사실을 의식한 듯 이같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선신보는 “4년 후의 런던 올림픽에서는 강성대국 건설에 매진하는 조선(북)이 더 빛나는 성과를 올릴 것”이라면서 “그때는 또한 상황도 달라지고 있을 것이므로 북남 통일팀이 실현되고 금메달 쟁취에서 5위 이내에 들어서는 것도 꿈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남한과 북한이 딴 금메달을 합치면 15개로, 종합 순위 6위가 되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북한이 1972년 뮌헨 올림픽을 시작으로 베이징 올림픽 이전까지 7번 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 8개를 비롯해 총 35개의 메달을 딴 사실을 상기하고, 이번에 북한 선수단이 금 2, 은 1, 동 3 등 총 6개의 메달로 33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조선(북한)에 있어서도 이번 올림픽은 의의가 컸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문은 “이번에 더 많은 메달 획득이 기대되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여자 ’유도 영웅’ 계순희를 비롯한 일부 기대주들의 예선 탈락에 아쉬움을 나타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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