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60주년 행사에 김정일 참석 희망”

러시아 외무부는 31일 오는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 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참석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날 알렉산드르 야코벤코 외무부 대변인이 “북한 지도자가 60주년 기념행사에 오기를 희망하며 초청장은 발송됐지만 아직 답변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 정부에 60주년 행사 불참을 (공식적으로) 통보한 국가는 리투아니아와 에스토니아 두나라뿐이라고 강조했다.

야코벤코는 일부 국가가 참석 여부를 회신하지 않고 있으며 이중 하나가 북한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 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는 지난 30일 “김정일 위원장의 모스크바 방문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발레리 로시닌 외무부 제 1차관은 49개국이 행사 참석을 통보했으며 북한 등 5개국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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