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반도 전문가 지병으로 사망

러시아내 한반도 문제 전문가로 통하는 블라디미르 나다쉬케비치 이타르타스통신 전 평양특파원(67)이 지난주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러시아 소리방송(www.vor.ru)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러시아 소리방송은 나다쉬케비치가 북한을 여러차례 오가며 일을 했으며 러시아와 북한 인민들의 우호 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다쉬케비치가 사망 직전까지 자사 기자로 활동했으며 오랫동안 평양 특파원을 지내면서 남북한 문제와 관련한 많은 기사들을 써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나다쉬케비치가 한국어와 한반도 문제에 정통했으며 지난주에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미하일 박 모스크바대 교수는 “30여년전 나다쉬케비치가 모스크바 대학을 다닐때 그에게 한국사를 가르쳤다”면서 “그는 정직한 언론인이었으며 한국사에 관심을 갖고 열성적으로 일했다”고 밝혔다./모스크바=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