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반도-시베리아 철도노선 연결 채비 갖춰”

러시아의 극동철도(FER)측이 한반도 종단 및 시베리아 횡단 노선을 연결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으며, 북한의 예정 구간도 이미 조사가 완료되는 등 실질절인 절차들도 계획돼 있다고 23일 밝혔다.

극동철도 관리들은 “우선 한반도 종단 노선 회복 및 범 아시아 철도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부로, 러시아 하산-북한 나진간 55㎞ 구간을 이용하는 국제 노선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극동철도 관리는 “우리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한반도 종단 노선을 회복해 이를 시베리아 횡단 노선과 연결하는 것”이라며 “이 것이 완료되면 한국 화물 일부가 시베리아 철도를 통해 수송되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 및 러시아 전체의 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극동철도는 나진-하산 철도 현대화에 17억5천만 루블(미화 약 1억달러)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진항의 화물접수를 위한 컨테이너 처리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한반도 종단 노선을 이용할 화물의 양은 오는 2010년까지 최대 490만t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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