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대통령 訪北 계획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 부산 APEC(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전에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일부의 관측과 관련, 러시아 외무부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 고위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다는 정보는 들은 바 없으며 이 때문에 해당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무부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크렘린 공보실은 “발생하지도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코멘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측도 “푸틴 대통령의 방북 보도 내용은 금시초문이며 러시아측으로부터 이와 관련한 어떤 정보도 전해들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00년 7월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났으며 지난달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외무차관은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을 모스크바로 초청했다고 밝혔다./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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